부산 인구(주민등록 기준)가 결국 330만 명 아래로 내려갔다. 

2020년 ‘340만 명 붕괴’ 이후 불과 3년 만이다.

가파르게 진행 중인 저출산 고령화 여파로 지역 인구 감소 속도는 앞으로 더 빨라질 가능성이 크다.

2일 통계청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부산 주민등록 인구는 329만821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9월(330만836명, 이하 월말 기준)보다 2623명 줄어든 수치다.

아울러 부산시 인구정책팀이 ‘320만 명대 진입’ 시점으로 예상한

 ‘2024년 12월께’(국제신문 지난 6월 9일 자 1면 보도)보다 두 달가량 앞당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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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동네" 부산도 서울로 편입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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