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히진진 지히진진 지히 진 진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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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휘발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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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야기 재밌어함.


비발디의 '사계'는 바이올린 협주곡 1~4번의 별칭이라  비발디 사계 중 가을, 그러는 것보다 (글쓴이처럼) 비발디 바.협 3번 이러면 뭔가 좀 있어 보임.


사계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음악적으로 표현. 협주곡마다 각각 3악장으로 구성.


모두 1악장(빠름)-2악장(느림)-3악장(빠름)의 형태.


비발디가 지금의 이탈리아 북부 롬바르디아주 만토바의 궁정 예배당 음악감독으로 재직하던 1718~20년에 작곡.


그러니까 사계는 18세기 중반 이탈리아 북부 지역의 사계절을 묘사한 곡.


원 악보에는 악장마다 곡해설에 해당하는 짧은 시(소네트)가 첨부됨. 누구의 시인지 밝히지 않았는데 비발디가 직접 썼을 것이라는 추측도 있음.


'지히진진 지히진진 지히 진 진 진'에 해당하는 가을 3악장의 설명은 다음과 같음.


사냥꾼들이 첫새벽에 모습을 드러낸다. 

뿔 나팔, 개, 총과 함께 사냥을 떠나는데 

맹수는 이미 도망쳐서 그 흔적을 쫓아간다.

총소리와 개짖는 소리에 놀라서 

도망치느라 지친 맹수들,

으르렁거리며 위협하다가 몰래 

도망치려 했지만 결국 지쳐서 죽는다. 


바로 그런 장면을 비발디가 곡으로 표현한 것인데 진짜로 그 느낌인지 댓글의 영상을 보시기 바람.




이 곡이겠죠?



아.. 원글분 댓글에 영상이 있었군요:


지히진진 지히진진 지히 진 진 진



원글의 댓글:

택시 타서 기사님한테 전설의 고향 가자고 했더니 예술의 전당으로 잘 데려다 주셨다는, 그런 얘기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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