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술 바꾼' 조국 딸 친구 "보복심이 진실 가려..조국 가족에 사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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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제주감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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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속 여학생 모른다'→'조민 확실하다'
"제 가족 피해봤단 생각으로 경솔한 진술"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지난 23일 서울중앙지법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서울법원종합청사에 들어서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씨의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 허위 인턴 의혹과 관련해 지난 23일 법정에 출석해 기존 증언을 번복한 조씨의 고교 동창 장모씨가 “제 보복심에 기반을 둔 억측이 진실을 가렸다”며 조 전 장관 가족에게 용서를 빌었다.

장씨는 2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에서 2009년 5월 열린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 주최로 열린 동북아시아 사형제도 국제학술회의 세미나 영상 속 여학생에 대해 “조민씨가 맞다”며 이 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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