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 방영된 바람은 불어도 & 목욕탕집 남자들 

이때가 IMF 직전 한창 경제 호황기 시절로 

1995년 경제성장률이 무려 9%에 달했던 시기 

그래서 당시 풍요롭고 활기찬 사회풍경이 

드라마에도 그대로 반영됨 

그래서 40대 이상 세대가 IMF 터지기 직전 

1990년대를 그리워하는게 그때가 역대급 호황이라 ㅎ 

그땐 경제 어렵다 어렵다 했는데 어려운 척 한거고 

완전 선녀였다고 다들 인정함 

장항준 감독도 그때가 엄청난 호황기라고 

백화점마다 사람 미어터지고 음반도 80만장 우습게 팔고 

돈이 너무 쉽게 벌리던 시절이라고 회고 

우리나라 사람들 표정이 화기애애하고 활기찼고 

뭐든지 도전만 하면 얼마든지 개천에서 용나던 시대 

1996년 OECD 가입하고 이젠 우리도 선진국이다 

샴페인 터뜨렸는데 1년 뒤인 1997년 나라가 망함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