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 성폭행' 최종훈, 출소 후 근황 포착…"신앙생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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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날아라병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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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훈, 불편함 내비치며 "교회 사람들이 내 정보 흘리고 다니나"

최종훈 어머니 "믿음 안에 살려고 하는 얘한테 왜 그러냐, 이러면 하나님한테 혼난다"

최종훈 / 사진 = 스타투데이


2019 년 '정준영 단톡방' 사건으로 집단 성폭행 불법 촬영 및 유포 등의 혐의로 구속돼 2년 6개월 복역을 마친 그룹 FT 아일랜드 출신 최종훈( 32 )의 근황이 공개됐습니다.


오늘( 12 일) 더팩트는 지난해 11 월 8일 만기 출소한 후 최종훈의 근황을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했습니다.


더팩트의 보도에 따르면 최종훈은 어머니와 함께 교회를 다니며 신앙생활을 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는 일요일 오후 정해진 예배시간에 출석하는 성실한 신자로 평가받고 있다는 전언입니다.


지난 9일 서울 강동구의 모 교회 예배에 참석한 최종훈은 근황과 연예계 복귀 계획 등에 관한 질문에 "왜 그러시죠? 죄송합니다"라고 답했습니다.


기자가 교회에 다니게 된 계기를 묻자 최종훈은 "어떻게 알고 오셨나. 어떤 사람 통해서 (알게 됐나), 교회 사람들이 이렇게 내 정보를 흘리고 다니나"라고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습니다.


사진 = 유튜브 '더팩트' 캡처


이어 최종훈은 "나도 안 좋은 트라우마가 있고 충격이 있는데 이렇게 녹음기를 들이대고 하면 내가 무슨 말을 하겠나"라며, 자신의 모습을 찍는 카메라에는 "뭐하시는 거냐"며 날선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옆에 있던 최종훈의 어머니는 취재진의 가슴을 밀치고 카메라를 손으로 치기도 했습니다.

최종훈의 어머니는 "믿음 안에 살려고 하는 애한테 왜 그러냐"며 "별일이다. (이러면) 하나님에게 혼난다"고 말하며 흥분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사진 = 유튜브 '더팩트' 캡처


(최종훈이) 억울한 부분이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는 "세월이 지나면 하나님이 억울한 부분을 해결해 주실 거다"라는 말만 반복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최종훈과 어머니는 질문에 더는 대답하지 않은 채 급히 자리를 떴습니다.


한편 최종훈은 2016 년 1월과 3월 가수 정준영과 클럽 버닝썬 전 MD 김모 씨, 회사원 권모 씨, 연예기획사 전 직원 허모 씨 등과 여성들을 집단 성폭행하고 불법 촬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후 2019 년 5월 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특수준강간) 혐의로 징역 5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최종훈은 형량이 과도하다며 항소했고, 피해자 합의 등을 이유로 재판부는 2년 6개월로 양형이 조정됐습니다.

한편 같은 혐의로 함께 재판받았던 가수 정준영에게는 징역 6년이 선고됐으며, 정준영은 2025 10 월 1일 출소할 예정입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hm&sid1=102&oid=057&aid=0001634976



이제 목사 도전하나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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