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언제 와? 갑자기 족발이 땡겨서...부부간의 입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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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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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끼리 행복할 여러가지 이유 중에 하나가

바로 입맛이 아닐까 싶어요.

좀 지치고 힘들었던날 퇴근하고 집으로 가던 중 

와이프에게 전화가 옵니다.

언제와?

왜?

족발 땡겨서.... 애들은 대충 먹였어.

그냥 시킴되지 왜.

같이 먹게... 언제와?

어후 우리 마누라 여전하네 ㅋㅋㅋㅋㅋㅋ 금방 가.

당신이 시켜줘. 막국수 잘하는데로

ㅇ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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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별거 아니고 사소한거지만

입맛이 맞고

개그코드까지 잘 맞으면

어지간한 부부관계 반은 먹고 들어가는거 같습니다

이래서 결혼까지 한건가 피식 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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