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꼬라지를 보고 당원들이 얼마나 분노하는지 알면서도 조심하지 않는 정치인들은 다른 거 아무리 잘해도 신뢰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이 안희정 모친상에 도의적으로 화환을 보냈을 때 비판에 뜻을 같이 했던 정치인들도 개인적으로는 용납 안 됩니다.

특히, 이러한 2차 가해 논리로 고 박원순 시장님을 언급한 부분에서는 피가 거꾸로 솟습니다.

처음 비대위원장 될 때부터 제가 곱게 보지 않았던 이유도 박시장님에 대한 아래의 발언 때문이었거든요.

이거 딱 하나만 봐도 생각이 위험하다는 걸 충분히 알 수 있었습니다.

2022.01.29

이재명 후보는 본인의 직접적인 잘못이 아니더라도 권력형 성범죄에 대해 사과를 해야한다고 본다. 그 과정에서 내가 할 일이 있다면 기쁘게 돕고 싶다. 후보도 권력형 성범죄가 잘못이라는 것은 잘 알고 있다. 후보는 잘못을 알면 고치려고 하는 사람이다. 

민주당도 함께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피해자의 이야기를 듣는 게 가장 중요하다. 이 후보를 비롯해 여성 의원, 남성 의원 가릴 것 없이 <김지은입니다>, <나는 피해호소인이 아닙니다> 책을 읽고 반성문을 써야 한다. 

https://www.pressian.com/pages/articles/2022012900083586953

이재명 후보가 읽고 반성문 써야 한다는 저 책이 어떤 책이냐고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