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 엄니아버지에게 지금 쥐 봤다고 그랬더니 얼른 데려갓..ㅎㅎ

옆집 냥을 잠깐 스카웃..5분 동안 넣어 놓고 살펴보니 들어 오자마자..쥐 냄새가 나는지..

거리낌 없이 달려가더군요..우리집 첨 왔는데

자주 출몰하는 쪽으로 달려가더니..심도있게 냄새를 맡고 쭉 앉아 있더군요..

여기저기 냄새로 탐색을 하는데..이건 탐정이 돋보기 들고 보는 느낌??

아직 어린거 같아서 이제 가자 그러는데 안가대요..이늠 물건..

일단 캔으로 유인해서 다시 자기 집에 델다 주고 왔습니다..

5분간 탐색전이었지만..슬슬 우리집에도 적응했음 좋겠습니다..

하물며 짐승도 어릴때 이뻐해주고 간식 주고 그런걸 커서도 아는데..

인간..아니 짐승만도 못한 것들이 거둬줘도 감사한 줄 모르고 깝치는게 참 아니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