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이배 "文대통령, 퇴임사에 반성문 남기고 떠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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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정부, 인사 실패·내로남불·불공정으로 국민 마음 잃어
16 일 오전 광주 서구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대회의실에서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광주회의가 열린 가운데 채이배 비대위원이 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데일리안 = 송오미 기자] 채이배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이 "문재인 대통령이 퇴임사엔 반성문을 남기고 떠났으면 한다"며 작심 비판했다.
채 위원은
16
일 보도된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청와대의 반성은 민주당이 6월 지방선거 등에서 민심을 되찾는 데도 중요하지만, 특히 대통령 본인에게 도움이 될 거라고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나 잘했어요'만 쓸 게 아니라, 편 가르기와 정책 실패 등을 인정하고 반성해야 국민이 제대로 평가를 해 줄 것"이라고 했다.
채 위원은 이날 광주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선 "탄핵과 촛불로 탄생한 문재인 정부가 초기 국민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지만 인사 실패와 내로남불, 불공정으로 국민의 마음을 잃은 것을 반성하고 사과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가장 큰 계기는 조국 사태라고 생각한다"며 "지금이라도 나는 민주당 지도부의 일원으로서 반성하고 사과드린다"고 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0&oid=119&aid=0002585630
채 비대위원은 전날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남은 임기, 청와대가 사과 메시지를 내야 한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문 대통령이 적어도 퇴임사엔 반성문을 남기고 떠났으면 한다. ‘저 잘했어요’만 쓸 게 아니라, 편 가르기와 정책 실패 등을 인정하고 반성해야 국민이 제대로 평가를 해 줄 것"
이라고 답했다.
채 비대위원은 같은 날 광주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도 '조국 사태'를 거론하며
"민주당이 공정의 가치를 잃어버린 뼈아픈 과정이자 국민들을 실망시키고 분열하게 만든 내로남불이었다"며 "지난 1월 정경심 교수의 대법원 판결이 있었을 때 청와대와 민주당은 반성하고, 국민들에게 사과했어야 한다. 하지만 이마저도 기회를 놓쳤다"
고 지적했다.
국민의당 국회의원 출신의 채 비대위원은 지난해
12
월 이재명 대선후보 캠프 공정시장위원장으로 합류하며 민주당에 영입됐고, 대선 패배 이후 당 비상대책위원에 임명됐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hm&sid1=100&oid=016&aid=0001965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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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0&oid=029&aid=0002724353
이것들 요즘 하는 꼬라지를 보면 ,,, 노무현 대통령님이 생각나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