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하프 뛰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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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블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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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10k 정도는 맘 먹고 일주일? 열흘에 한 번 정도 뛰었습니다만,


오늘은 무슨 바람인지 더 뛰어보고 싶단 생각이 들더군요.


'나도 하프란 거 한 번 뛰어보자.'


라는 생각에 무작정 더 뛰어봤습니다.


기록도 보잘 것 없고, 나중에는 지쳐서 후회도 했습니다만,


뛰어보니까 성취감도 있고 기분도 좋군요.


그럴리 없겠지만, 살도 빠진 느낌이?


10k 정도는 뛰었으니 비슷하겠지라 생각했지만,


착각이더군요. 비할 수 없는 고통에 아직까지 다리가 욱씬거립니다.



목표는 몸 관리를 좀 하고, 체중도 좀 빼서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뛰는게 목표입니다.


소소하게 여기에 자랑 한 번 하고 갑니다.


좋은 주말 저녁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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