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47/0002425108?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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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겨울 강원도에서만 폭설과 돼지열병 차단 펜스때문에 죽은 산양이 270마리가 넘고, 

이는 전국 개체수의 10%가 넘는 숫자입니다.

 

기사 제목 보고 그 얘긴가 했는데, 

낙동강 최 상류에 자리잡은 유명한 환경오염 시설,

영풍 석포제련소 인근에서 산양들이 죽은 이야기였네요.

 

 

석포제련소는 태백 낙동강 발원지에서 별로 멀지 않은,

봉화군 석포면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가 보면 이런 곳에 이런 큰 공장이 있어도 되나 싶을 정도의 최 상류죠.

게다가 단순 공장도 아니고..

아니나다를까 환경 오염 문제의 전력이 화려합니다.

 

기사에서 산양 폐사의 원인을 규명한 것은 아니지만,

개연성은 충분한데다 그게 아니더라도 이런 시설이 여기 있어야하는가는 의문이네요.

지역 경제 등 얽힌 문제는 많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