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순 도촌동 건은 완전히 묻힌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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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콩할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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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에게 치명타가 될 수 있는 이슈였는데, 갑자기 정순신 건이 터지면서 묻혀버린 것 같습니다.


저는 이게 김건희의 주가조작 건보다도 치명적일 수 있는 건이라고 생각하는데,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부인이 아닌 본인의 이슈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유포)


2) 쟁점이 단순함

- 장모가 사기를 친 것이라면 윤석열이 거짓말을 한 것


3) 증거가 뚜렷함

- 국민이 지켜본 대선 토론에서 한 발언 (도촌동 건에 대한 질문에, ‘내 장모가 사기를 당한 것’이라고 답변)

- 법원 판결 나옴 (최은순 부동산 차명 투자, 부동산 투기 모두 인정)


4) 사안의 심각성

-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100만원 이상의 형을 받으면 당선 무효. 공소시효(6개월)가 지나서 실제 당선 무효까진 이어지지 않더라도 그에 준하는 데미지는 입을 수 있음



정순신 아들 학폭은 몇년 전에 크게 이슈가 되었던 사건인데 윤측이 이것이 문제가 되지 않을거라고 생각했을 리는 없다고 봅니다.

게다가 검찰 독재에 대해 민감한 시기에 경찰 고위직에 검찰 출신 인사를 무리하게 감행한 거죠. 그것도 심각한 문제가 있는 인물을. 

타이밍도 도촌동 건이 터지고 나서 2일도 지나지 않고요.

그리고 본인의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유포에 비해서는 인사실패 쪽이 타격이 작기도 합니다.


뭐 아무튼, 묻으려는 의도 존재 여부와 상관 없이 묻혀버린 것은 사실입니다.

따라서 민주당 장모 도촌동 건을 끝까지 물고 이슈화시켜야 합니다.


가능하신 분은 지역구 민주당 의원에게 문자 등으로 이 이슈가 묻히지 않도록 알리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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