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정치의 힘은 연대에 비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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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어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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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하라 !

그것이 전태일 정신이다. 


1. 청년 열사 전태일을 추모하는 미사가 의정부 주교좌성당에서 열렸다. 

연대의 마음으로 미사에 참석해 유최안 열사를 떠올렸다. 

열사 전태일은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 외치고 노동자를 살리기 위해 스스로 죽음을 택했다.  

열사 유최안은 “이대로 살 순 없지 않습니까?” 외치며 스스로를 철제 감옥에 가두었다.  


53년 전 좁은 방에서 햇볕 한 번 받지 못하고 일하는 봉제공 노동자나, 53년 후 최저임금도 못 받는 조선소 하청노동자나 처지가 달라진 게 없다. 1970년대는 저임금말고 별다른 기술도 없이 수출지향형 개방정책에 노동자의 희생을 강요했다손 치더라도, 7위 무역 대국까지 기록한 나라에서 모기업 대우조선의 막대한 흑자에도 하청노동자에게는 전혀 인권이 개선된 것이 없다는 것은 구조적 불평등을 야기하는 시스템에 문제가 있다.       


2. 정치와 노동을 갈라치기 하는데 넘어가지 말아야 한다. 

그런데 MZ노조가 “노란봉투법은 찬성, 정치집회는 반대한다”며 양대노총과 다른 길을 간다고 한다. 노노 갈라치기로 노동자를 분열시키고 노조의 힘을 빼왔다. 


구조적 불평등을 개선하는 것이 정치의 역할이고 구조적 불평등의 한가운데 노동이 있다. 구조적 불평등의 원인은 이를 방치하는 잘못된 정치에 있다. 


3. 노란봉투법을 경총 등 경제 6단체가 반대하고 나섰다. “노동자에게 파업의 빌미를 주고 기업과 경제를 어렵게 한다”는 이유를 내세웠다. 


그런데 그들은 정치가 잘못되면 경제가 망한다는 것을 똑똑히 보면서 딴 말하고 있다. 

무역 순위 7등인 무역대국이 200등으로 추락한 것은 이제 수출도 수입도 거의 없다는 것이다. 미일의 총알받이로 중국과 대결 전선에 기꺼이 앞장서겠다는 멍청이 외교전략이 한국 경제를 말아먹었다. 환율이 오르고 원자재 수입물가가 오르고 하청기업의 생산비 부담이 높아지니 생산을 줄이고 수출도 줄어든 것이다. 원청은 하청에게 부담을 지우고 하청은 노동자에게 임금을 깎는 방식으로 대처했다. 대기업은 이제까지 이익은 홀로 누리면서 손해는 아래로 떠넘겨 왔다.  

최소한 노동법도 안지키면서 협상도 거부하고 파업으로 인한 손실을 노동자에게 전가시키는 악법이라도 고치자는 게 노란봉투법인데 윤석열대통령은 그 마저도 거부권을 행사할 것이다. 


3. 그렇다면 국민의 목소리를 외면하고 노동을 탄압하는 정치를 바꿔야한다. 


주권자가 정치집회 안하겠다며 노란봉투법을 구걸할 것이 아니다. 윤석열 정권이 노동을 탄압하고 경제단체들이 원인은 함구한 채 노동자 탓을 하고 있는데 어찌 윤석열 퇴진과 노란봉투법이 무관할 수 있는가?    


4. 정치의 힘은 연대에 비례한다. 

연대하라! 

노동이 연대하고 시민이 연대해야 정치를 바꿀 수 있다.




# 윤석열 탄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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