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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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니팔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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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추미애 전 장관의 의견에 동감 & 공감 입니다.

뭐 반론 하실분들은 귀하의 생각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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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영]: 어제 [공개는 오늘 된] 유시민 장관님이랑 매불쇼 하면서 조국 신당 관련해서 얘기를 나눴습니다. 개인적으로 조국 장관님이 신당 만드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추미애]: 이번뿐만 아니라 꾸준히, 신당까지는 모르겠구요, 조국 장관의 정치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대해서, 저는 [조국 장관한테], 남 얘기 듣지 말고, 내 속에서, 오장육부가 꿈틀거리면 참지 마세요, 이렇게 조언을 했었어요. 자기 주도적인 판단을 하라 이거죠. 그리고, 꽉 막혔어요. 학교로 갈 수도 없고, 본인이 하고 싶은 얘기를 제대로 못하고 있는 거잖아요. 뭐라고 얘기하면 사법시스템을 부정하냐? 이렇게 도로 뒤집어 씌우니까, 천상 정치인이 되서 얘기를 할 수 밖에 없구나, 정치를 하고 싶으면 하셔라, 라는 입장이었어요. 

[박시영]: 그 전에도 만나신 적 있으시잖아요. 

[추미애]: 네, 그리고 제가 정치 하시라고 격려도 했구요, 그래서 저는, 이제 출발 자체를 이미 하셨기 때문에, 잘 되었으면 싶구요. 다만, 하나 당부드리고 싶은 것은, 자기 주도적으로 정치를 하세요,라는 입장과 연장선 상인데요, 어떻게 보면, 조중동이 친문/비문 가르고 친명/비명 가르고, 친문/친명 가르고 하잖아요. 굳이 대통령님 찾아뵙고 피차 곤란하게 할 필요는 없다, 왜냐하면 그게 ... 조국 장관이 늘 불공정의 대명사인 것처럼 저쪽이 우롱하고 있잖아요. 조롱을 했잖아요. 그러면 혼자 출발하는 거예요. 친문에 엎히지 말고 ... 지난 정권에 호가호위했던 세력들이 당에서 혁신 노력은 안 하고, 해야 될 일은, 시대 과제는 열심히 안 한 채로, 친문팔이를 해서 세를 불려서 정치하려고 하는 것이 민주당의 나쁜 버릇인데, 저는 이재명 대표도 그렇게 하질 않길 바라구요, 정말 혁신을 얘기했으면, 자기 자신도 기득권을 주장하는 세력들을 멀리 하면서 제대로 정공법으로 하기를 바라고, 그리고 조국 장관을 친문이 이용할 수 있[으니까] 그렇기 때문에 그걸 경계를 하면서 (중심을 잘 잡고) 그런 빌미도 주지 말고 ... 정직하게 가도 얼마든지 자기 역량을 발휘할 수 있어요. 인정을 받을 수 있어요. 저는 그랬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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