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와이프가 충전기가 이상하다고 해서 봐보니.. ㅠ

GAN 미니 충전기 사망.  

근데 훨씬 더비싼, 애플워치 충전기까지 못쓰게 만들었네요. 

예약구매로 산거라 제가 살땐 충전기 상품평이 없었는데...

그래도 브랜드는 가렸습니다. 

어차피 상품평이 다이나믹하게 적혀있으니, 꼭 보고 사시길 권장드리고

너무 작은 충전기는 그냥 사지 않는게 좋은 것 같아요.

아무튼 뒤늦게 발견했고 불이나진 않아서 다행입니다만...

이런 일들이 저희 집을 비롯해서, 양 옆 세대와 위아래에도 크게 일어날 수도 있어서 

짜잔, 

늘 안심하고, 비상시 ㅌㅌㅌ 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해두는 편입니다.

그러고 보니 그동안 안 쓰고 있던 스티커도 각 방에 전부 붙이게 되었네요.

위 제품은 중소기업답게 홍보가 거의 안된 제품인데

스티커 처럼 얇게 생겨서 붙이는 방식이고, 온도가 올라가면 안에 가스캡슐이 터져서 불길을 막아주는 그런거라네요.

이번 참에 주택화재보험도 찾아보니 월 보험료 1만원 정도하네요.. 월 단위로 생각하니 좀 비싼듯 ㅠ 

그래도 들어볼까 싶습니다.

요즘 전자기기도 많아지고, 리튬이온이 화재가 잘나다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