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노래들... 혹시 아시는 분 계신가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블핑
작성일

본문

이제 새로운 노래는 머리에 입력이 되질 않고 대뇌피질에 각인되었던 옛노래를 듣는 것이 낙인 나이가 어느새 되어버린 거 같습니다.  다행히 스트리밍과 유튜브 덕분에 옛날 노래들을 손쉽게 들을 수 있는 것은 참 좋네요. 

옛날에 mp3가 불법의 영역인지 아닌지 논란이던 시절, 듣고 싶던 노래를 ftp, irc 에서  힘들게 검색(냅스터, 소리바다 같은 것도 나오기 전)해서 다운 받아 듣던 기억도 나름 추억으로 떠오르기도 하고요. 

옛날에만 해도 외국의 음악 및 영상을 듣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때(김광한 씨가 진행하던 쇼비디오자키 이런 것이 생각도 납니다. 아마 라디오 프로그램이 오히려 더 많았을 텐데.. 저는 라디오를 듣지는 않았어서...)였는데, 요즘 아래 노래를 계속 반복해서 듣고 있습니다. 사실 제목, 가수는 전혀 몰랐고 멜로디만 아주 익숙한 노래였는데, 우연히 듣게 되어서 기억해놨다가 유튜브에서 검색 후 알게 되었는데요.. 



제가 그렇게 문화적으로 앞서나가던 힙스터(?) 뭐 이런 것은 아니어서, 제가 이 멜로디를 기억할 정도면 우리나라에도 꽤 히트를 친 것 같은데.. 이 노래가 제가 기억하게 된 이유를 전혀 모르겠네요... ㅎㅎㅎ 암튼 이 노래를 들으면 아련하게 뭔가 옛날 기억에 휩쌓이는 것 같습니다...


비슷하게 옛날에 멜로디만 익숙하다 나중에 검색하여 알게 된 노래들 몇개도 같이 올려봅니다. 


<Vangelis - Chariots Of Fire>  - 런던 올림픽때 얼마나 반갑던지요 ..ㅎㅎ


 - 자연 다큐멘터리 배경으로 많이 쓰였던 거 같습니다.


- 아드린느의 발라드와 함께 이 연주도 좋아했었습니다.


< Jean Michel Jarre  - Equinoxe 4 > - '비디오 레인저 007' ㅋㅋㅋ, 최신과학다큐 BGM으로도 많이 쓰였던 것 같습니다.


위 노래들 보다 좀더 신곡? 이지만... 나중에 CD 까지 샀었네요. 


우선 기억나는 노래/연주 몇개만 올려봅니다. 혹시 비슷한 시기의 추억 노래 댓글로 공유 주시면 미리 감사히 듣겠습니다. 

관련자료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