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한국과 일본, 누가 더 연애를 안하나 - YouTube

코로나 때문이라고 하기가 좀 뭣한데

2010년대 잘 나가다가 혼인율이 꼬라박으면서

출산율도 같이 꼬라박게 됩니다

결정사 매출이 급속도로 늘어나는데 비해서

데이팅 앱(틴더류)의 주가는 급격히 하락하고 있다는 거였죠

틴더 말고도 몇가지 데이팅 앱의 도표도 같이 보여줬는데 똑같았습니다

스펙과 신원이 확실한 결정사류의 서비스 매출이 늘어난다는 얘기죠

조선시대에는 중매혼이 흔했고

불과 몇년전만 하더라도 자유연애가 대세였는데

이제는 다시 중매혼이 대세가 된다는 얘깁니다

그래서 한국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틴더류는 쇠락하고

결정사의 매출이 올라간다는 얘기죠

그런 결정사의 성혼율도 엄청나게 낮다고 들었거든요 10% 미만으로 들었던 것 같은데

통계기사가 생각이 안나는군요

초혼 표준 모델의 조건도 빡셉니다

연봉 6500은 찍어야 되고 175 정도는 찍어줘야 되죠

성혼한 커플중 5명중의 한명은 연봉이 1억원 이상입니다

그리고 절반은 7000만원이 넘죠(표준모델이 6500만원입니다)

맞벌이 시대라 그런지 동일 지역 거주자가 많다는군요

타 지역일 경우 결혼하면 출근 거리가 길어지니까요

결정사에 가입한 사람들이 이상적 배우자로 적어놓은 조건의 통계표인가 봅니다

175cm, 6500만원 목표치와 성혼치의 차이가 크게 나지 않네요

일본의 미혼 연애 경험 조사 그래프에요

20대에 0명인 사람은 40%

30대에서 탈출하는 사람의 비율은 약 5% 정도이군요

일본의 여자 미혼 연애경험 그래프 조사입니다

그래프 구조가 다르진 않습니다

일본에서는 렌탈 연애가 유행하고 있죠

한국도 버튜버나 인방으로 유사연애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요

일본의 출산율 1.3명 한국의 출산율이 0.78명 정도인데

당연히 한국의 비율이 더 높게 나옵니다

스펙이 높을수록 연애 비율도 늘어나네요

소득에 따라 혼인율의 차이도 나뉘는데

연애에 있어서도 스펙이나 소득은 무시할 수 없는 조건으로 봐야 할 듯 합니다

인터넷에선 결혼포기했다는 사람이 많지만

실제로는 하고싶다는 사람들이 다수

전에도 일본에서 국가에서 직접 매칭서비스를 돌린다는 얘길 했었죠

서울도 뒤늦게 따라가고 있고요

돈없이 결혼하느니

그냥 캥거루족이 되서 부모집에 머물러 있는게 여러모로 낫다는 얘기

반대로 얘기하자면 나이가 차면 바로바로 독립시키는 식으로 문화가 바뀌면

혼인율도 올라갈거라는 얘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