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비명계' 제거하면 누가 민주당에 관심 주랴. 총선참패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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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어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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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논설위원의 아침 칼럼을 발췌해봤습니다.


1. 민주당 친명 자객공천이 최대이슈더라.

   특징은 위에서 내려꽂기 전략공천이 아니고 스스로 친명임을 내세워 공천을 따내려한다.


  "당 지도부가 내리꽂는 전략공천이 아니라 스스로 친명임을 내세워 
   비명계를 꺾고 공천을 따내려는 상향식 자객 공천이라고 해야 할까. 
   그렇게 공천을 노리는 이가 수두룩하다."



2. 원칙과 상식계 의원들이 첫번째 타깃이더라.


  "확실한 비명계인 이원욱 김종민 윤영찬 조응천 의원 등 
  ‘원칙과 상식’ 소속 의원들이 친명 자객들의 첫번째 타깃이다."



3. 친명 출마자들의 운동방식은 '홍위병식 공천사냥'이야.

   (사냥 당하는 민주당 중진들...ㅠ.)


  "이들에겐 선거운동 방식이 있다고 한다. 상대를 수박으로 낙인찍고, 
   이어 ‘현역 의원과 박빙’이라는 여론조사를 퍼트리고, 
   친명 유튜버와 개딸들의 집중 지원으로 공천을 따내는 시나리오다. 
   홍위병식 공천 사냥인 셈이다."



4. 이러면 이재명 당으로 전락하고 역풍으로 총선 참패할 거다.

   수박들 제거하면 누가 민주당에 관심 주랴?


 "민주당은 선거를 이겨도 친명계만 남아 ‘이재명의 당’으로 전락할 수 있다. 
  이 대표가 측근 자객 공천을 방치하면 몇 천표 차이로 당락이 갈리는 수도권에선 
  역풍을 맞고 참패할 우려가 크다. 
  쓴소리를 내는 비명계 의원들을 제거하면 민주당에 누가 관심을 두겠나."



5. 국힘 봐라.

   이준석과 '5천만 어법' 한동훈이 손을 맞잡으면 이재명은 어쩔거야?

   무시무시할 거다.


  "인요한의 혁신위원회가 답보상태지만 지도부와 윤핵관의 험지출마, 
  하위 20% 공천 배제 등을 주장하며 긴장감을 조성했다. 
   
   또 총선 출마설이 나오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특유의 ‘5000만 어법’으로 민주당을 저격하며 
   지지층 확대에 바람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이준석 전 대표가 신당 창당설로 당을 흔드는 것도 흥미를 끈다. 
   그가 신당을 창당하면 여야가 득실을 다시 따져야 하겠지만, 
   만약 그가 한 장관과 손을 잡거나 하면 파괴력이 무시무시할 것이다."


출처: 국민일보 노석철 논설위원

"친명 ‘자객 공천’ 과 ‘尹 참모’ 동원령"


촌평)


공천은 신/구 정치인들의 경쟁이죠.

중진 정치인들은 그동안의 성적표를 놓고 지역구와 당원들로부터 평가 받는 겁니다.


사사로운 계파이익에 사로잡혀 분열이나 태업 같은 해당 행위을 저질러왔다면

당연히 성적표는 신통치 않겠죠? 


따끈따끈한 지역내 여론조사 결과를 누가 조작이라도 했습디까?


"쓴소리를 내는 비명계 의원들을 제거하면 민주당에 누가 관심을 두겠나?"


소위 '수박들'이 그간 본인 지역구는 물론 전국구급의 인지도와 대중적 인기를 누려왔던 인물들이던가요?

내려찍는 낙하산 공천도 아니고 경쟁을 통한 공천선발을 하는데 그게 문제에요?

그 과정에 명대표가 무슨 수로 개입을 하죠?


정권과 싸우지않고 오늘도 내부 총질로 소일하는 수박들은 

따로 '전략단수공천'이라도 해줘야만 해요?


기레기들의 '수박 구하기'는 눈물겹습니다.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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