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기 쭉 달렸습니다.

이세계 드래곤이 현실에 나타나면서, 발생하는 사건들에 대한 일상물입니다.

보고 있는 것 만으로도 힐링되는 느낌의 작품입니다.

볼 때는 몰랐는데, 쿄애니가 담당했다고 하는군요.

그래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작화나 연출등 전반적으로 퀄리티가 높습니다.

간혹 있는 전투장면에서는 확실하게 힘을 준 느낌이 있구요.

무엇보다 주인공이, 흔하지 않은 여성 개발자 입니다!

언어는 파이썬인걸로 보이고, 코드로 봐서는 웹 개발인거 같네요.

일본이라 그런가, 회사 복장 자체는 자유복은 아닌걸로 생각됩니다.

작 중에서 초등학생으로 묘사되는 한 드래곤이 하는 행동들을 보면, 동심으로 돌아간 느낌도 들더군요.

흰색 실선만 밟으면서 걸어간다던가 등등. 

일상물은 지루하게 흘러가는 경우가 많아서 크게 좋아하는 편은 아닙니다만,

이 작품은 재밌게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