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클리어는 일요일 밤늦게 했구요.

공략 없이 노말난이도

(1회차에서 선택 가능한 가장 높은 난이도, 제작사가 의도한 디폴트) 35시간 클리어.

금요일 5시간+토요일 15시간+일요일 15시간.

결론은 스타일리시 액션게임으로서 웰메이드입니다.

한국산 게임 보정 이런거 빼구요.

스토리플롯과 텔링방식은 그냥저냥 심심하진 않은 정도,

(큰 기대는 금물. 어디서 본 듯한 이야기)

그래도 적어도 콘솔 비디오 AAA급 타이틀이 가져야할

여건을 잘 갖췄습니다.

특히 발매 초기 데이원패치빌드만으로도 최적화 결과물이

좋아서, 스피디하고 스타일리시한 액션강점을 살렸습니다.

세계관과 BGM연출은 니어오토마타 영향이 짙습니다.

액션시스템은 베요네타+세키로 정도로 봐도 되겠네요.

아주 새롭진 않아도 잘 버무린 맛깔난 퓨젼음식입니다.

사실은 엔딩 보고 나서 신나게(?) 깔려는 계획으로

달렸던 건데, 결과적으론 직접 한 번 클리어하세요...

라는 추천인 계열로 합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