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우던 햄스터가 떠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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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경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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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애가 떼써서 작년 6월에 데리고 왔는데

두세달 전에 삶의 질은 괜찮은거 같은데 이상하게 살이 빠져서 이상하다 싶었고

그저께만 해도 다람쥐통은 열심히 돌리길래 다이어트 해서 살 빠졌나 싶었는데

1박2일 자리를 비우고 조금 전에 밥 주려다 보니 물통 아래에 쓰러져서 떠나 버렸습니다.

애들이 티슈곽으로 관 꾸며주기로 했고

내일 뒷산에 조용히 묻어주려구요..

"햄찌(푸둥이, 햄햄이)야.. 신나게 놀았는지는 모르겠지만 멀리서도 신나게 놀았음 싶다. 함께해서 고마웠어"

딱히 쓸 곳은 없는데 안 쓰기엔 착찹해서 남깁니다.

모두들 좋은 주말 마무리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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