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탄 :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8386975CLIEN

사실 마나님은 건강상의 이유로 무탄에 가까운 저탄고지를 하고 있어서, 튀김류를 금기시하고 있습니다. 

(전 그런거 없이 막 먹습니다만 ㅋㅋㅋ)

그래서 탕수육은 먹고싶은데, 사먹을순 없고, 저것도 밀가루를 안쓰고 아몬드가루? 뭐 그런걸로 만든 탕수육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먹은 탕수육이 너무 맛있었는지 오늘도 중국 튀김요릴 하겠다고 선언하더니

외출 & 영화 & 데이트 하고 집에 오면서 닭다리살을 사왔습니다.

깐풍기를 하겠다는군요

뚝딱뚝딱

(요리할때 건드리면 혼납니다 ㅎㅎ )

짠! (1탄과 튀김이 똑같아 보이는건....아마 밀가루가 아니라서인것 같습니다. 추측입니다.) ㅋㅋ

이것 역시 밀가루X, 설탕X 입니다. 

약간 깐풍기라기엔 순살 후라이드 치킨+마라탕소스 처럼 된 느낌이 살짝 있었지만 

그럼에도 너무 맛있어서 둘이서 흡입을 했습니다. ㅎㅎㅎ

1탄 공감수 많다고 마나님이 신기해하시네요.ㅎㅎㅎㅎㅎ

ps : 맨날 맛있는거 만들어주면서, 내가 너무 맛있다고 자랑해야지 라고 하면 

이런거 아무나 다 만들수 있다고, 라면끓이는 수준밖에 안된다고 하는 마나님때문에 소박한 일상이지만 

탕탕절 기념으로 먹은 중국집 튀김 특집으로 올려봤습니다. 

힘든 하루하루지만(다들 아시는 그 내외분들 때문에ㅠ), 곧 올 더 밝은 내일을 위해 모두 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