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 후 수꼴 지인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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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썰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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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토론후 수꼴 지인 녀석들이랑 한잔 했더랬죠.

수꼴1 : 크하핫! 이번에도 우리 윤후보가 날카롭게 찔렀던데. 토론은 잘 보셨수? 

나 : (한숨) 그래 잘 봤다. 나의 신념에 더 확신을 가져가 줬달까.

 수꼴2 : 형님 도대체 언제 정신 차리신겁니까~ 그러게 언제까지 빨갱이 노릇 할려고~ 

나 :  (빠직) 야....결국 도이치 모토 주가 밝혀졌어? 장모 이슈는? 그리고 토론할때 계속 대본 보면서 읽던데 자기 생각을 못외웠나? 

수꼴 12 : 그거야뭐....천천히 밝히면 되는거고. 대본 읽는게 뭔 잘못이래유. 긴장하면 까먹을수도 있는거지.

나 : 아직 후보의 도덕성에 대해서 의문이 많아. 아직 밝혀질게 많은데 다들 쉬쉬하고 있다고. 그리고 토론은 기본적으로 상대와 이야기 하는거지 대본을 읽는 연극이 아니야. 나중에 외교할때도 그렇게 종이 들고 다닐거야? 쥐닭이 외교때 못봤어? 앞으로 외국인 친구 만나면 부끄러워서 고개 들을수 있겠니? 이번 토론 자세에서 난 그런게 훤히 보이더라.

수꼴1 : 그러게유...행님 말이 맞는거 같기도. 쩝 
수꼴2 : 우리가 괜히 수꼴이유. 어쩔수 없이 지지하는거지....근데 나도 요즘 확신이 없슈. 

나 : 너희 자식들을 생각해서 잘 판단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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