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가 뽑은, 남편은 머리고 아내는 시녀라고 했던 대법관 결국 일 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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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맥가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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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배럿이라는 대법관이 속한 천주교 집단이... 남편은 머리(head) 아내는 시녀(handmaid)라고 부르는 집단인데요.

천주교 집단이라기보다는 사이비에 더 가까운 집단이라고 보이고요.

종교가 없는 분들은 정식 교단이나 사이비나 과학적으로 말이 안 되는 걸 믿는 건 똑같지 않느냐고 하시지만

사이비 집단과 정식 교단의 차이를 이야기하자면... 저는 "폐쇄성"을 들고 싶네요.

예를 들어 한국 천주교의 교리라고 하면 "예비자 교리서"를 한 권 사서 보시면 거기 다 나와있고

어느나라 교리든 그 나라 교리서 한 권 보시면 거기 다 나와있는데요.

만약 천주교에서 파생된 사이비 집단이 있다고 하면... 사실 거기서 뭘 가르치는지 누구도 모른다는 거죠.


아무튼 이 분 코로나 19 때는 2020년에는 "예배할 권리가 방역보다 우선한다" 교 해서 제가 경악했던 게 기억나는데요.

결국 1973년 낙태를 합법화한 것을 49년만에 뒤집고 임신 15주 이후 낙태 전면 금지를 합법화했습니다. 

임신 15주 이후 낙태 전면 금지면 사실 낙태를 법으로 막는 거죠.


글쎄.... 과연 이 사람을 참 신앙인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가톨릭 신자로서 낙태가 죄라고 생각한다면 본인이 종교 교리에 따라 살면 됩니다.

종교 교리를 빙자해서 법을 만들지 말고요.


트럼프 세계관 보면 참 웃기는 게요.

뱃속의 태아를 위해 여성은 낙태를 할 수가 없는데

개인 생명은 본인이 알아서 사격술을 연마해서 서부 시대처럼 지키고요.

코로나 따위 마스크도 안 쓰고 걸리면 걸리는 거고 죽으면 죽는 겁니다.

그렇게 미국에서 백만명이 죽었죠.


과학 기술의 발달이나 민주주의, 여성의 신체 결정권 이런 것에 거부감을 느끼고

과거로, 전통 사회로 돌아가고 싶은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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