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집권때랑 비슷한 심리적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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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왕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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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정권때 정말 여러가지가 있었지만

이민자로서 제일힘들었던건

눈에 잘 보이지 않는 피해, 즉 나쁜 사회적 분위기였습니다.

숨어있던 혐오자들이 선거철이 아님에도

차나 집앞에 정치색 진한 문구들 걸어놓고

이민자나 소수자 유색인종들에게 지속적인 압박감을 주었고


프라우드보이즈(현 여러국가에서 테러단체로 지정됨)같은 애들은

국회의사당 점거 폭동까지 갔었죠. 

트럼프의 선동에 고무된 그들이

얼마나 야만적이었는지

저는 많이 충격적이어서 가끔 다시 봅니다.


그리고 백미는

위 영상 25초 정도에 장애인 기자를 흉내내며 조롱하는 장면이 있는데

이런 사람이 리더가 되었다는게 충격이죠.

이걸보고도 그를 지지하는 사람의 인격을 받아들이는게 힘들었습니다.(한인지지자들많음)



인간은 생각보다 리더의 영향을 많이 받는 

동물적 특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더구나 미국 지도자의 상징성은 그래도 세계리더라는 의식이 아직있죠.

그래서 트럼프 이후 극우집권이 전세계적으로 강해졌다고 생각하고요.

재집권시 세계는 정말 나락이고 한국도 최대피해자가 되지않을까 생각합니다.


굥이 열차좌석에 다리를 올려놓는 행동, 일상적 무례함, 비이성적인 무속행위, 삼권분립은 개나줘버린듯한 자세

이것이 이성이 약한 인간들에게 주는 영향력이 앞으로

사회에 끼칠 해악이 얼마나 클지

여기에 독일나치때 처럼 언론은 물론이고 정치인 심리학자까지

그야말로 전문적으로 분열을 야기합니다.


최근의 정치인 테러사건들도 어쩌면 이것이 시작점이

아닐까 생각되고 심리적 분열이

행동화 되는 기점에서 극단적인 사회분위가 되고

이것을 노리는 일본정치나 비슷한 부류들의 좋은 먹이감으로 남지않을까 걱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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