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사 출신 로펌 변호사, 서울대 로스쿨 교수의 기막힌 탈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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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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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펌 변호사 겸 서울대 로스쿨 교수’를 상습절도죄로 고발한 사연을 올립니다.


돌아가신 제 아버지께서는 첫째 딸은 ‘판사’와 결혼시켰고, 둘째 딸은 ‘검사’(윤석열 끈으로 얼마 전에 창원지검장으로 승진)’에게 시집을 보냈습니다. 판사 사위는 곧 퇴직하여 법무법인(유) 율촌이라는 대형 로펌의 파트너 변호사가 되었고(이하 ‘O 변호사’라고 부르겠습니다),  이후 ‘O 변호사’는 자신을 소개할 때마다 항상 ‘판사 출신’이라고 하면서 로펌 명함을 건넵니다.


결혼 후 ‘O 변호사’는 서울 강남구 개포동 59평 현대아파트, 강남구 도곡동 오피스텔 등 수십억 원의 재산을 공짜로 받았습니다. 결혼 초기 제 누나에게 생활비를 안 주고 전부 ‘O 변호사’ 자신의 본가로 보내 부부 간 갈등이 생긴 이후 제 아버지께서는 월 수백만 원의 현금까지 생활비 명목으로 줘야 했습니다.


2018년 6월 27일 아버지께서는 계단에서 넘어지는 사고로 응급 대수술을 장시간 받았으나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고, ‘O 변호사’도 피를 흘리며 쓰러진 장인의 수술 모습을 지켜봤습니다. 


그런데 ‘O 변호사’가 장인이 의식불명이 된 지 4일밖에 지나지 않은 2018년 7월 1일부터 자신의 직장인 ’율촌’ 근처의 여러 은행 ATM들을 돌아다니며 하루에 100만원씩 장인 계좌 돈을 유가족 몰래 현금으로 인출한 사실을 나중에 알게 됐습니다.


사고 당시 온 가족이 밤을 새며 아버지의 생존을 기원하는 상황에서도 장인 계좌에서 매일 현금을 인출한 ‘O 변호사’의 행태에 너무 충격을 받아서 아래와 같이 문자를 보냈지만, ‘O 변호사’는 어떠한 설명도 하지 않았습니다.


아래 장인 계좌에서 9천만의 현금을 잘게 쪼개 은행 ATM으로 총 110회에 걸쳐 인출한 사실을 알게 돼 경찰에 ‘O 변호사’를 상습절도죄로 고발했고, ‘O 변호사’는 탈세 목적으로 현금을 인출했다고 진술했습니다.


‘O 변호사’는 장인의 ‘수원컨트리클럽 골프회원권’을 6천만 원에 산 건처럼 꾸민 뒤, 장인 계좌에 입금된 6천만 원을 수십 차례 현금으로 찾아가면서 ‘현 시세 2억 2천여만원의 골프회원권’을 공짜로 얻었고, 나머지 3천만 원도 탈세 목적으로 현금을 인출한 것입니다.


‘O 변호사’가 장인이 목숨을 잃는 그 순간까지도 장인 재산을 100만원이라도 더 빼내기 위해 매일 현금을 인출하는 패륜적 행태를 보인 것은 애초부터 ‘사랑’으로 맺어진 관계가 아니고, 장인을 ‘사람’이 아닌 그저 ‘돈’으로 봤기 때문에 가능한 일입니다. 지금도 ‘O 변호사’는 직접 나서서 장인이 평생 고생해 마련한 부동산에 대해 법원에 경매 신청을 하여 전부 현금화시키고 있습니다.


처가 재물에 눈이 먼 채 온갖 패륜적 행태를 보이며 탈세 행각을 벌인 ‘O 변호사’가 서울대 로스쿨 학생을 가르치거나 면접위원으로 학생을 선발한다고 생각하니 기가 막힐 노릇입니다.


이 사건 외에도 ‘또 다른 법조인 사위’인 ‘검사’가 어떻게 강남구 대형 아파트에 살거나 대형 차량을 이용하면서도 공직자재산등록을 회피하고 탈세했는지 조만간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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