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갑자기 존댓말 하는 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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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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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올해로 마흔됨
집에 떡국먹으러 조카랑 언니랑 와서는 갑자기
아버지 어머니 저희 왔어요 이지랄
엄마 아빠 다 놀래서 왜 그러냐고 하니까
마흔됐는데 엄마 아빠라고 하는 거 이상해서 고치기로 했대
어색하게 밥먹고 오빠네는 갈께요 이지랄하면서 집에 가고
엄빠랑 놀면서 쟤 갑자기 왜 저러냐고 고칠거면 좀 서서히 존댓말부터 시작하던지 하지 갑자기 아버지가 뭔 일이냐고 쑥덕쑥덕함
가족단톡방에 무슨 사진 올리면 보기 좋네요 어머니 이지랄해서 볼 때마다 오글거려죽겠음
쟤 진짜 앞으로 저러고 살라그러는건가
1/1부터 갑작스레 저러는 것도 재주다 싶음
완벽한 결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