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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그냥 개인적인 제 생각인데

어릴때 집에서 금전감각 키워준다고 뭐 빨래돌리기 500원 설거지 1000원 이런거 시키는거...

저는 그렇게 크게 도움 안되는 것 같습니다...

그 어린나이에도 노동강도(?)에 비해 터무니 없는 금액을 보면서 이 돈 받고 할거면 안하고 말지...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냥 저렇게 사회의 일원으로 합당한 댓가를 받으면서 진짜 노동을 해보는게 차라리 경험적 측면에서 낫다고 봅니다

대학생 때 해봤던 현장실습? 근로체험? 이름이 기억이 안나는데 아무튼 이것도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저는 1개월에 20만원 -_-.... 받고 했던지라 이것도 사실 제대로 된 노동체험은 아니었죠

(그 때 최저시급을 월급으로 환산하면 아무리 못해도 100만원은 받을 수 있는 시절이었는데 말이죠...)

물론 제대로 된 장비지급과 정당한 처우를 해줘야겠지만...

지금 대한민국은 성인 노동자도 제대로 대우를 안해주는지라 현실적으로 가능한 이야기인진 모르겠습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