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기했던 동네 미용실 할머니의 밭이갈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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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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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근처 여러 미용실중..

대부분은 젊은 아줌마들이이고 

한곳만 할머니가 하시는데요.

실력도 좋고 정말 친절하고 서비스도 좋와서

어머니를 비롯해 동네 노인분들 사랑방 같이 되버렸습니다.


하지만.. 미용실 할머니가 열혈 국힘 지지자여서

평소에는 괜찮은데 선거철만 되면.. 

머리하러온 동네 노인분들한테  국힘쪽 유리하게 

돌려서 말을 조리있게 잘해서 문제였습니다.


어머니도 친한 할머니분들과 같이 머리하러 가서

몇번 설득하다 포기하셨는데..


오늘 어머니께서 동네 할머니분들과 수다겸 모였는데..

미용실 할머니가..뜬금없이..

"이재명이 아무리 xx같아도 윤석열 저xx보다 낫다면서

9일날 가서 투표한다고 동네 할머니들 한테

이것저것 폭탄발언을 해서 다들 놀랐다고..하시네요.


어느분이 밭을 간건진 모르지만 대단하단 생각이 드네요.

막판에 극적으로 돌아서는 분들이 있으니 

마지막까지 포기하지말고 열심이 밭을 갈아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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