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SK대리점 근무했을때 자주오시던 단골 어르신이

폰바꼈는데 잘모르겠다고 가지고 오심

근데 LGU+ 로 통신사가 바껴있더라고

항상 뭐 잘모르시면 오셔서 물어보고 하셨고

SK만 20년가량 쓰신 골수SK고객님인데

 

LGU+ 대리점인줄 모르고 그냥 핸드폰이

잘안된다고 물어보러 갔는데 거기 직원이

신분증달라더니 새폰주면서 그냥 쓰시면된다고 했다고

새폰 선물받은거라고 가지고 오심...

 

지체장애 2급이셔서 인지능력이 떨어지시는 분이라

선물인줄알고 풀할부 36개월 눈탱이 맞고오신거임

 

순간 빡쳐서 거기직원 명함보고 전화해서 따짐

어르신 서명은 받았냐고 정확한 안내도 없이

풀할부 눈탱이 때리신거아니냐고 개통취소해달라니까

직원이 배째라 시전함ㅋㅋㅋㅋㅋㅋ

LGU+ 고객센터 전화해서 상황을 설명해도

상담했던 대리점 직원이랑 얘기하라고 앵무새화법

 

어르신모시고 인근 경찰서가서 사문서위조, 사기 혐의로

사건접수하시는거 도와드리고 나와서

방통위, 소보원, 공정위 민원 접수도 도와드렸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