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트 시뮬레이터 입문 3주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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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청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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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 스틱 하나로 시작했는데 3주차만에 스틱 거치대와 쓰로틀 구매하고.. 네비그라프 구독하고.. 열심히 날라다니는 중입니다.

데스크가 플심 전용이 아니기에 요크는 아마 끝까지 영입의사가 없는지라 일단은 에어버스 위주로만 계속 할것 같고요..

지금은 초보라 그런지 FBW A32NX (A320 Neo) 라는 무료기체도 충분해서 열심히 타고 다니고 있네요..


나이를 먹으니 피지컬이 필요한 게임은 조금만해도 힘든데..

플심은 진입장벽은 확실히 높긴합니다만.. 피지컬보다는 지식 습득의 문제라 공부하는 느낌이 들고..

조작은 손에 익으면 부담스러운건 없어서 순항고도 올려놓고 하늘멍하는 재미가 있네요.. 

여전히 올라가기 전까진 뭐해야 하는지 허둥지둥 하긴 합니다만.. 일단 초반 진입장벽 폐사구간은 넘긴것 같습니다.


취향만 맞으면 아재들을 위한 게임으로써는 상당히 괜찮은것 같아요.. ㅎㅎ


일단 스틱 비틀기로 라인맞춰가며 택싱하고 활주로 달리다보면 휘청휘청 힘들어서 러더 페달 추가가 마려운데..

로또 되면 FCU라는 오토파일럿패널도 사고싶고.. MCDU도 사고싶고.. 개미지옥에 지대로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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