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를 섞자'더니 아이디어만 빼먹고 투자 철회한 교보문고…스타트업 탈취에 당정도

페이지 정보

작성자 썰녀
작성일

본문


당정이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계획 

당정이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계획 

당정이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계획 


??? 

아무튼 좋빠가 입니다 ㅎㅎ



JTBC [단독] "피를 섞자"더니 아이디어만 빼먹고 투자 철회한 교보문고…스타트업 탈취에 당정도 칼 빼든다 (naver.com)


서점업계 1위 교보문고가 중소업체의 아이디어를 빼앗았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한 모바일 앱에 투자하겠다며 핵심 문서까지 받아 가고서는 투자는 없고 대신 비슷한 앱을 따로 내놨습니다. 이런 탈취 의심 사례에 대해 정부와 여당도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소셜 독서 플랫폼 텍스처는 지난해 3월 교보문고와 투자협의를 진행하면서 회사 핵심 문서까지 건넸습니다.

[김치호/텍스처 대표 : (교보문고 대표의) 워딩이 기억이 나는데 그냥 '피를 섞어보자' 이런 얘기까지 하실 정도로…]

하지만 교보문고 측이 20% 이상의 지분을 요구했고, 이 제안을 거부한 뒤 투자가 철회됐습니다.

그로부터 1년이 흐른 지난 달, 교보문고가 출시한 독서 관련 앱 리드 로그입니다.

책 속 문구를 찍자 문자로 변환돼 피드에 옮겨가고, 책을 선택하면 구매 사이트로 연결되는 과정 등이 비슷한데, 투자 협의 당시 교보 측에 제안한 내용이라는 게 텍스처 측 주장입니다.

텍스처 측 항의에 교보문고는 "벤치마킹 한 건 맞다"는 취지로 답하기도 했습니다.

[교보문고 관계자 : {텍스처를 벤치마킹 하긴 한 건가요?} 벤치마킹이야 했겠죠.]

텍스처는 지난달 29일 서비스 중단을 요구하는 서한을 보냈습니다.

교보문고는 JTBC에 "업계에 흔한 보편적 서비스"라며 "텍스처는 해당 책 기반 문장만 추천해준다면, 리드로그는 카테고리 기반 추천이라 완전히 다르다"고 주장했습니다.  

~~~

이처럼 대기업이 중소업체의 기술이나 아이디어를 탈취한 의혹으로 분쟁이 벌어지는 사례는 늘고 있습니다.

[박대출/국민의힘 정책위의장 : 기술 보호와 예방, 그리고 피해 구제 회복에 이르기까지 조만간 당정이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정부와 여당은 이달 중으로 스타트업 탈취 피해대책을 위한 민당정 협의를 열 계획입니다.

관련자료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