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귀국했는데요

 

5년만에 다시간건데 비행기도 직항생겨서 좋더라고요

예전에는 배타고 들어가느라고 힘들었거든요

비행기가격도 17만원 수화물15kg 포함가라 쌋고..

4시간 거리라 가깝고? 좌석 자리는 쫍고요

 

스쿠터 3일 빌려서 200km 정도 돌아다녔네요

3일 대여비 천페소 약 2.5만원정도

 

필리피노 50% 한국인 30% 대만 10% 서양인 10%

이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호핑 나가서 거북이 봤구요

태풍 때문에 고래상어는 이번엔 못봤구요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스노클링스팟 나팔링포인트 가보고요

1일 2마사지는 했구요

 

보라카이는 한 10번 갔다왔는데..

가족여행지로는 보홀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유는 공항이 관광지 완전 바로 옆이라서...

이동시간이 짧아 가족들 몸이 편합니다

(뻥좀 보태면 공항에서 리조트까지 걸어가도 될정도..)

비비씨 헤난리조트 같은데 몇박하면 그냥 여행완성!

 

여기도 현지여자끼고 노는 한국아저씨들이

있기는 있더라고요... 민망스럽더군요

 

여기도 물가가 오르긴 했는데 시골느낌이 강해요

태풍때문에 걱정했는데 날씨 좋았어요

보라카이만 가보셨다면 보홀을 꼭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