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시작되는 장엄한 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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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이트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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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어달해수욕장 인근 입니다. 

참 오랜만에 일출을 봤습니다. 

하루가 시작되는 장엄한 의식 입니다. 


한동안 간절곶, 추암, 태백산, 지리산 등 

일출 명소를 찾아다니며 

열심히 일출을 보고 사진도 찍던적이 있습니다. 


그 중에 밀레니엄? 새해의 일출 일출을 추암에서 본다고

1999년 12월 31일 대관령을 넘었습니다. 

차들이 밀려서 고개를 넘고나니 거의 일출 시간이었던

그런 기억도 있었습니다. 


그러다 어느때 부터는 

일출이 다 똑 같아 보였습니다. 

그러니 자연스럽게 일출 찾는 일도 멈 췄습니다. 


그러다 어제 숙박한 집이

바다 풍경이 훤히 보이는 아파트라서

눈을 뜨고 이런 일출을 맞이 했습니다. 


일출의 장엄함…

그러고 순수함 그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밤과 낮이 교대하며 

어둠에서 새로운 하루가 열리는 풍경에서

화사한 색위 향연을 펼치는 의식 같다는 느낌도 들고요!


어떻든 그런 느낌들을 

한동안 잊고 있었다는 생각이 나서

오늘의 일출 풍경 한장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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