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피해자 지원한다더니 '오늘 당장 나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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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카드캡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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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인터뷰에 나오는 학폭 피해자와 가해자가 함께 있는 곳

거짓말 같죠?

실상은 대부분이 그렇다고 합니다.

그들 말로는 그 안에서 분리한다고 하는데

한 공간 안에 있다는 거 자체로 피해자들은 불안해 합니다.

학교는 뭐 안 그렇습니까?

분반하면 다인줄 알잖아요.

계속 감시하는 게 아닌 이상

서로 마주치지 못하게 막는다는 건 불가능한데

같은 기관에서 양측을 다 맡는 건 좀 그렇죠. 


오로지 피해자만을 위한 공간이 해맑음입니다.

수업시간도 채우고 힐링도 병행하는 거의 유일한 공간인데

무조건 퇴거하고 다른 데 가라니요 ㅠㅠ


위험하니 다른 데르 옮기라는 거,

말 자체로는 틀린 게 없습니다. 

하지만 이미 작년에 기숙사를 폐쇄시키고도

여태 후속 조치가 없었다는 게 먼저 지적되어야죠.

학폭으로 피해받는 아이들은 지금도 울고 있는데...


더 글로리, 정순신 아들, 표예림 등등

학폭 사건이 이슈가 될 때마다 떠들썩하긴 하지만

정작 일선에선 바뀌는 게 없단 생각이 들어서 속상하네요.

피해가정은 정말 절박한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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