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논설위원) 尹을 사석에서 접한 이들의 '공통적인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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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이트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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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논설위원이 쓴 아침 칼럼을 요약 발췌해봤습니다.



"과거 윤 대통령을 사석에서 접한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얘기하는 게 두 가지다."



1. "그렇게 술 많이 마시는 사람은 태어나 처음 봤다." 

    (굥카는 술만큼은 진심이셨습니다.) 




2. "대화 90%는 혼자 다 말한다."

    (나 굥님은 너네들 얘기 따윈 안 들어.)




3. 차장검사들은 기자들과 티타임을 가지면서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데

   한직을 떠돌다 벼락출세한 굥카는 그럴 경험을 쌓지도 못했다.

   

 "만일 윤 대통령이 검찰에서 이런 ‘티타임’ 경험이라도 제대로 쌓았다면, 
  도어스테핑이 그래도 지금보단 조금이라도 낫지 않았을까? 

  윤 대통령은 지청장 시절 국가정보원 정치개입 수사로 4년간 지방고검을 떠돌다 
  문재인 정부 들어 서울중앙지검장과 검찰총장으로 초고속 승진해 이 과정을 건너뛰었다. 

  그러다 보니 사석에서 좌중을 휘어잡는 거침없는 스타일만 남았다"




4. 파국적인 도어스테핑은 이미 예견된 일.



   “전 정권 장관 중에 그렇게 훌륭한 사람 봤어요?”(7월5일), 

   “민주당 정부 때는 안 했습니까?”(6월17일), 

   “과거엔 민변 출신들이 아주 도배하지 않았습니까?”(6월8일) 

   등이 그 결과다. 
    국민 앞에 외람되고 무람없다 ."


   

   (주: 

    외람 = 분수를 넘는 행동

    무람 = 사람들 앞에서 삼가하고 조심하는 태도)




5. 자기수련도 없고 전혀 준비되지 않은 이가 매번 애드립을 하고 앉았으니 폭망할 수 밖에. ㅋ


"(굥카는) 묻는 말에 애드리브를 한다. 
 애드리브는 통찰력에 바탕한 고도의 전략과 감각이 필요한 영역이다. 
 관객 반응에 대한 고민이 깊지 않으니, 본인 생각에 ‘예상외 결과’가 계속 나온다. 
 오히려 리스크가 커진다."


출처: 한겨레

도어스테핑은 애드리브가 아니다/권태호 논설위원



촌평)


지금 논란이 되고 있는 굥카의 모습은 이미 평검사 시절부터 찾아볼 수 있었으며

방약무인(사람은 안중에 없이 아무 거리낌 없이 함부로 말하고 행동)한 모습은

갑자기 하늘에서 뚝 떨어진 것이 아니라는 것이죠.


굥카의 '애드립'은 임기를 다하는 날까지 계속 되어야함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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