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중력' 등 일베표현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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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니팔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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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가 5월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를 비하하기 위해 만든 일베 용어가 자사 기사 제목과 내용에 적시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는 것과 관련해 “일베 용어인 줄 처음 알았고, 우리도 당황했다”라고 해명했다. 


또 이 데스트는 한 아무개 경제팀 기자의 기사에서 ‘자유낙하’ 표현을 쓴 것과 관련해서는 “이는 취재 기사가 작성한 것인데, 비트코인이라는 게 스스로 떨어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논리적으로 맞지 않는다. 그래서 이 경우는 ‘급락’으로 표현을 수정했다”고 했다. 이어 “그러나 해당 기자도 일베 표현은 알지 못했다”라고 주장했다.  

한겨레 경제 기사에서 ‘중력 거스르는’과 ‘자유낙하’가 논란이 된 건 이 표현들이 모두 노무현 전 대통령이 2009년 5월 23일 새벽 경남 김해 봉하마을 부엉이 마을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을 조롱할 목적으로 쓰이는 일베식 표현이기 때문이다. 문제의 기사가 게재된 건 하필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2주기 되는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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