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안 줄래” 끊길 뻔한 인니 LNG, 민·관이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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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경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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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안 줄래” 끊길 뻔한 인니 LNG, 민·관이 살렸다 (msn.com) 





30일 정부와 업계에 따르면 국내 에너지 기업 A사는 2006년부터 LNG 장기 공급 계약을 맺고 거래해 온 인도네시아 업체로부터 지난해 말 갑자기 공급량을 대폭 줄이겠다는 통보를 받았다. 글로벌 에너지 위기로 각국이 에너지 확보 경쟁에 열을 올린 가운데 공급자 측에서 자국 물량 확보 등을 이유로 수출량 감축에 나선 것이다.





대통령실의 직접 지휘하에 기획재정부와 산업부, 주인도네시아 한국 대사관까지 인도네시아 정부와 소통에 나섰다. 주요 경제 파트너인 한국 정부가 전체적으로 긴밀하게 움직이자 인도네시아 정부와 업체 태도도 조금씩 바뀌기 시작했다.


앞서 지난해 11월 열린 발리 G20 정상회의 때 추경호 경제부총리와 루흣 빈사르 판자이탄(Luhut Binsar Pandjaitan) 해양투자조정부 장관이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출범한 ‘한-인니 투자분야 고위급대화’ 채널도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사와 정부 차원의 전방위적인 노력 끝에 최근 인도네시아 업체가 입장을 바꾸며 A사는 안정적인 LNG 확보가 가능해졌다.







예...?  장기 공급 계약을 맺었는데, 그 계약을 쌉무시하고 공급량을 대폭 줄이겠다고 통보를 해요?


그리고 그거를 구속력 1도 없는 MOU 따위로 회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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