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부동산은 물가에 반영되지 않는다.(부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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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꼬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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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소비자물가지수를 설명하기 전에 미국의 CPI 소비자 물가지수에 대하여 설명해야합니다.


1. 2008년 서브프라임이 오기전에 미국의 인플레이션은 5.8까지 올랐습니다.

2. 미국은 2008년 서브프라임이 오기전에 금리를 올립니다.

3. 2022. 11월 기준 미국의 소비자 물가지수에서 주거비가 차지하는 비율은 대략 33%

삼분의 일이 주거비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집값이 오르면 소비자 물가지수에 반영되고 금리를 올려서 집값을 잡습니다.


4. 한국에서 주거비가 차지하는 비율입니다. 10%가 안됩니다.

5. 통계청에서는 직접 말합니다. 소비자물가지수에 집값 상승이 반영되지 않습니다.

네 반영되지 않습니다. 집값이 올라도 소비자물가지수에 반영되지 않으니 금리를 올릴 이유가 없습니다.

6. 반대로 한국은행은 말하고 있습니다. DSR비율

DSR비율 : 개인이 받은 모든 대출의 원리금(원금+이자)을 연 소득으로 나눈 비율이다 

네 소득에서 주택 원리금이 차지하는 비율은 60% 넘습니다.

하지만 소비자 물가지수에서 주택구입비용은 전혀 반영되지 않습니다.


7. 주택구입부담지수입니다. 

주택구입부담지수 204

100은 소득의 약 25%를 주택구입담보대출 원리금 상환에 쓴다는 의미입니다.

한국은행 통계와 주택구입부담지수를 종합해보면 적어도 서울에서는 소득의 50%이상을 주택에 쓴다는 의미입니다.


8. 다시 미국 주거비비율에서

Owners' equivalent rent of residences 의미를 봐야합니다.

Owners' equivalent rent of residences  : 소유자 등가 임대료, 소유주가 자신을 집을 임대로 거주한다고 가정할때 지불해야할 월세

미국은 소유주에게 설문을 해서 가장 많은 비율로 주거비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9. 한은총재는 소비자물가지수에 집값이 차지하는 의미를 알고 있을까?

기사에 나온 내용입니다.

이 총재는 "금리 인상만이 해법인가"라는 질의에 "물가 상승률이 5% 이상일 때 먼저 잡지 않으면 다른 문제가 증폭되고 서민 고통이 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금리 인상 기조로 물가를 잡아야 한다. (물가가) 떨어지면 여러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정책 조합을 이뤄야 할 것"이라고 했다.

 

현실에서의 물가도 중요하지만 서민들은 집값 상승에 의해서 더 고통 받았습니다.

한은총재도 집값과 소비자물가지수가 괴리되었다고 생각하지 않을 것 같네요.


요약 :

1. 사람들의 생각과 다르게 한국의 소비자 물가지수는 집값을 전혀 반영하지 못합니다.

2. 소비자물가지수에 반영되지 않으니 집값이 올라도 금리를 올리지 못한다.(금리와 집값을 괴리되었다)

3. 앞으로 소비자물가지수와 집값을 연동하지 않으면 어떤 정부도 금리와 연동하지 못한다.

4. 한국의 소비자 물가지수는 엉망이다. 

5. 집값이 올랐을때 내 월급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감정은 당연하다. 소비자물가지수와 현실에 소비가 연동되지 않아서 내 월급이 작아졌다고 느끼는 것입니다.

6. 소비자 물가지수는 바꾸지 않으면 어떤 정부도 집값을 금리를 연동하지 못한다. 그러니 어떤 정부도 막지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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