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시부야케이를 표방했던 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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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체육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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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초중 반에


일본 시부야 케이 조류가 한국에 널리 퍼지면서 


동시에 애시드 재즈도 같이 융성하면서 


허밍어반스테레오나 클래지콰이 하우스룰즈 같은 그룹들이 인기를 끌고 


그때는 정말 꽤나 대세의 신조류였을때 


야심차게 한국의 시부야케이 음악을 하겠다면서 나온 그룹이 있었는데


그게


포터블 그루브 나인 이라는 3인조 그룹입니다.


여성 1명 보컬과 2명 연주자인데 


보컬빼고 나머지는 작곡가 세션맨인데 그중 한명이 김형석이죠.


김형석은 늘 언제나 재능있는 인기 작곡가 였지만 


90년대 말에 일종의 재능의 소진을 다한것처럼 마치 구세대적인 작곡가로 취급 되었기에


이때 정말 이미지 쇄신하겠다해서 큰맘 먹고 만든 그룹입니다.


이 그룹 곡 중에 그래도 히트친게 이곡입니다.



포터블 그루브 나인 - 아멜리에



아직도 가끔 기분 전환할때 듣습니다.


이곡 들으면 그 때가 생각납니다.


참 잘 만들고 좋은 곡입니다.


시원한 바람이 불어올때 함 들어보세요.








Rose day

엄청 세련된 미모의 보컬 서예나






당시에 나온 비슷한 보사노바 곡중에는 역시나 잘만든


박정현 누님의 '달아요'가 있죠.





아니면 


허밍어반스테레오의 


샐러드 기념일


솔직히 이 곡 같은건 250이나 프랭크나 김심야나 바나쪽에서 


비트 다시찍고 


뉴진스가 다시부르면 


엄청 히트치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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