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영상(feat.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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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코코샤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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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돌발부록이란 코너인데, 

종종 우리가 보는 돌발영상에 들어가긴 좀 그렇고 

그냥 버리기엔 아까운 영상을 모아놓은 코너라고 보면 됩니다. 


이 영상엔 한동훈을 조롱하는 멘트가 없습니다. 

근데 이상하게 한동훈을 조롱하는 느낌이 듭니다.


영상을 가만히 살펴보면 한동훈을 따라다니는 사람들은 

카메라로 찍는 사람들 뿐이거든요.

돌발부록 편집자는 이들을 단순 "지지자"로 표현했는데

그렇게만 보기에는 뭔가 장비가 화려합니다. 


그래서 언론사 촬영팀이 언론사끼리 약속에 맞춰 찍고 있는데, 

불쑥 불쑥 폰카메라가 언론사 앵글로 계속 들어오죠. 

(어쩌면 YTN 애들이 이 촬영팀들 때문에 

열받아서 이 영상을 공개한 것일수도...)


그렇게 동선이 엉망이 되니까

나가는 길에도 성남시장 신상진이 한동훈 옆에서 같이 나가다가

한동훈 인터뷰하고 싸인하는데 의도치 않게 계속 들러리를 서게 되지요. 

(뭐 일정부분은 신상진이 한동훈하고 같은 앵글에서 

사진찍히려고 의도한 것도 있겠지만요.)


영상 잘 보면 죄다 기자나 촬영하려고 모인 사람들 뿐이더군요.

뭐 다른 각도에서 잡은 영상에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한동훈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영상입니다. 




제 눈에 띈 다른 특이점은 

유난히 기자 애들이 한동훈 앞에선 순하다 였습니다.


참고로 아래 영상보면, 





이탄희 의원에게 기자회견 후 나가는 길에 

인터뷰 하는 기자 애들 모습이 잡히는데

확실히 답해달라고 하면서 

"나 기사 써야하니까 대답좀 제대로 하라는 식"으로 

질문하는 애들이 보여요.

처음 영상 마지막 부분에 

기자애들의 한탄소리와 비교하면 어휴.. 

민주당 의원은 만만하다는 이야기지요. 


예전에 똑같이 퇴근시간 이후에 발표를 해도 

추미애 장관한테는 퇴근해야 되는데 

왜 이시간에 하냐며 소리지르던 애들이


안철수가 퇴근시간에 발표할 때는 

항의 한번 제대로 하지 않던 모습처럼 말이죠.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 세상이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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