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지금 이래도 되는건가?

저에게 이렇게 수십번 질문을 던져보지만

대답은 안한체 정작 실천은 안합니다.

지난 면접에서 제가 열심히 이래저래 설명을 했지만

돌아온건 "보여주는게 없네요" 였습니다.

결국 집에 돌아가 보여줄수있는 포트폴리오나 뭔가를 만들려고 해도

그냥 맙니다. 때려치웁니다.

취업성공패키지를 받다가 국민취업지원제도를 받았고

또 학원까지 가봤는데...

집안사정은 날이 갈수록 점점 안좋아지고 있는게

피부로 느껴질려고 하는데...

저는 이렇게 태평성대해도 되나 싶기도 합니다.

근데 이렇게해도 하루지나면 또 그때뿐입니다.

그럼 학창시절에 뭐하셨어요? 대학생활때 뭐하셨어요?

그때 열심히라도 하셨어야죠라고 들으면 저는 할말이 없습니다.

내 자신을 자학해봐야 달라지는건 아무것도 없으니...

그냥 다 내팽겨치고 아무것도 안한체 이러고 있네요.

뭐... 가끔 면접제의 들어오면 가긴 갑니다만

다들 제 스팩에 실망하셨는가 취업성공했다는 이야기는 안들리네요.

제가 생각을 잘못 하는거 일 수도 있구요...

펑펑 울어도 보고했지만...(쓰는 지금도 살짝 눈물이 날려고 합니다.)

참 갑갑합니다. 늘어가는건 한숨밖에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