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4인데 어떻게 한자공부를 시킬까 고민하다가

여름방학부터 시작해서

한자 책 한권을 끝내면 원하는 장난감 하나를 사주겠다고 했습니다. 

한 챕터에 7~8글자 정도 나오는데

매번 바로 시험봐서 다 안보고 쓰면 다음 챕터로 넘어가는 식인데 이번 챕터는 어려웠는지 어렵사리 겨우 통과했네요. 

들어가 자라는데 굳이 뒤 연습문제까지 풀고 자겠다고 책 붙들고 있는 모습이 예뻐서 한 컷 찍어올려봅니다. 

어려우면 포기해도 된다, 아빠는 강요안한다 해도 하네요. 

아! 처음엔 장난감 사겠다던데 교보문고 구경시켜주니까 원하는걸 책으로 해도 되냐고 해서 현재 책 사주기로 했습니다. 

흐뭇

참고로 전교 독서왕이랍니다. 

(대부분 교육만화 위주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