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만에 4억 '뚝'…속 타는 강남 아파트 집주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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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바람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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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유세 급등 예고에…
강남 아파트 매물, 하나둘씩 쌓인다

 

매물이 쌓이고 있는 만큼 최고가보다 수억원 낮춘 가격에 계약이 체결되는 경우도 나오고 있다. 지난달 강남구 압구정동의 ‘신현대 12차’ 전용 110㎡는 23억4000만원에 거래됐다. 해당 면적의 주택은 한 달 전인 9월 초 27억4000만원에 실거래된 바 있는 매물이다. 한 달 만에 4억원 떨어진 거래가 이뤄진 것이다. 도곡동의 ‘도곡삼성래미안’ 84㎡도 한 달 전 갱신된 신고가인 22억9000만원에서 3000만원 내린 22억6000만원에 최근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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