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게 가야 할 것 같은 '영남대 강간 은폐 사건' 관련 진실/정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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슼에 여러번 올라온 내용이긴 하지만 생각보다 관심이 적은 사건 - 글이 긴 사람들 위해 맨 아래 정리글 있음
결론 부터 말하자면: 영남대 교수 한 명은 강간 은폐했다고 온갖 인신공격이 난무했으나...사실이 아니었음
-> 진짜로 억울한 사람이 누명 쓰게 생김 (사실 이미 쓴 것 같음)
슼에 올라왔던 관련 글: https://theqoo.net/square/1990491218
개요: 사건의 발단, 사실이 아닌 것, 그리고 해당 '강간 은폐' 가 사실이 아닌 이유, 증빙 자료들 (상대 측의 입장문, 타임라인 포함)
1. 사건의 발단
- 영남대의 한 A 교수 (이하 청원인 이라고 칭하겠음) 가 청와대 국민청원에다가 "영남대가 강간을 은폐하려 한다" 는 내용으로 글을 올렸고, 자신의 실명까지 공개하며 적은 내용은 충격적이었음
- 청원 내용 :
- A 교수는 영남대의 한 연구센터에 소속된 사람임글 내용"같은 센터의 교수 B 가 자신을 강간했고"
- "센터장이자 당시 부총장이었던 교수는 (이하 센터장이라고 칭하겠음) 부총장의 지위를 이용해, '시끄럽게 할꺼면 나가라' 라고 했고, 강간을 은폐하려고 했다"
- "피해자" 라고 주장하는 교수가 자기 실명까지 깠으니 사람들은 곧이곧대로 믿어버렸고 청원은 20만명 넘은지 오래
2. 사실이 아니라고 드러난 것
- 센터장이 '강간을 은폐하려고 했다' 는 허위 사실이고, 이에 대한 서면 증거까지 있음 (한마디로 청원글에 나온 센터장에 대한 내용은 아예 다 거짓)
- B교수가 진짜로 강간을 했는지 안 했는지는 경찰 수사 중임
3. 사실이 아닌 이유 : 사건의 타임라인을 보자
- 이 모든 사건의 발단은 애초에 '강간' 이나 '성폭력' 문제가 아닌, 청원인과 연구 센터의 다른 여자 교수와의 사적인 마찰에서 시작함.
- 여기서 부터 청원인 교수과 센터장 뿐만 아니라 다른 교수들도 등장해서 헷갈릴 수 있기 때문에 잘 읽어야 함
- 전체 타임라인에서 중요한 내용만 들고옴 (전체 읽는 걸 추천 : https://theqoo.net/square/1987290783
- 관련 인물: 청원인, 센터장, B교수: 강간 피의자로 지목된 사람, C 교수, D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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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09: 강간 피해 주장 날짜 (센터 선정 및 출범 이전) -> 애초에 이 여자 교수가 주장하는 '강간' 피해 날짜는 센터가 생기기도 전; (여기서 부터 청원글이랑은 말이 안맞음)
2019.09.01: 연구센터 출범
2020.09.09 :
- 청원인이 평소 악감정을 표현했던 D(여)교수에게 언어폭력을 하고 이유도 없이 센터에서 나가라고 함.
- 이에 다른 교수 C 는 청원인에게 그만하라고 함
- 이때까지 청원인은 성희롱이나 성폭력에 대한 언급이 아예 없었음
2020.09.11 :
- 청원인이 센터장에게 C 교수의 성희롱 주장을 하고 경고를 주라고 메일을 보내옴.
- B 교수랑도 문제가 있지만 본인이 알아서 하겠다고 함
- 정작 청원에서 강간 피의자로 지목한 B교수에 대해서는 "메일을 통해 흔쾌히 사과를 받아 만족이 되었으니", 일단 C 교수 일 부터 처리하라고 함
- 이때 까지도 B 교수에 대한 '강간' 언급은 아예 없었음
2020.10.21
- 계속되는 갈등에 센터장은 참여교수 모두 끝까지 같이 하고 싶다는 의견을 포함한 센터정상화 의견을 센터 전체 메일로 보냄.
2020.10.24
-청원인은 전체 답신 중에 성희롱 성폭력을 왜 방관했느냐고 함.이 시점에서 청원인이 처음으로 성폭력이라는 단어를 사용함.
2020.10.28
-센터장은 교수들의 지속된 갈등을 해결하고자 청원인에게 진위를 계속 밝히기를 원하면 적법한 외부절차를 밟자고 메일을 보냄.센터장은 청원인에게 "신고 동의" 하겠느냐는 문자를 보냄
2020.11.04
- 청원인이 스스로 알아서 하겠다는 동의거부 취지의 문자로 조사가 진행되지 못함.
2021.02.08
센터장의 부총장 임기 시작청원인이 센터장을 강요, B교수를 강간으로 경찰에 고소함. 처음으로 강간이 표현됨.
2021.04.20
청원인이 센터장을 강요, B교수를 강간으로 양성평등센터에 신고함.
4. 증빙 자료- 입장문
[입 장 문]
고소인 A교수는 2020. 9. 11. 현재 피의자 B교수가 아닌, 다른 C교수가 ''성희롱''을 했다고 주장하며, 다른 C교수에게 경고를 주라는 메일을 저에게 보내왔습니다.
A교수는 위 메일에서 B교수도 문제가 있으나 본인이 이야기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성희롱에 대하여 당사자 사이 주장이 극명하게 대립되어 센터장으로서 사실 관계를 확인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없기 때문에 저는 2020. 10. 28. A교수에게 이메일로 적법한 절차를 통하여 사실을 밝히자고 하였고, 위 성희롱 사건에 대하여 진실을 밝혀 달라는 진정서를 준비하여, 2020. 11. 2. 양성평등센터에 신고를 하였는데, 반드시 피해자의 동의가 있어야 절차가 진행될 수 있다고 하여, A교수에게 문자로 동의 여부를 물었습니다.
그러나 A교수는 2020. 11. 4. 동의가 필요한 절차는 본인이 알아서 하겠다며 동의를 하지 않는다는 취지의 문자를 보냈고, 피해자의 동의가 없어 그 후로 당시 양성평등센터 조사가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 양성평등센터와는 별도로 2020. 11. 2. 법무감사실에도 진정서를 제출하였습니다.
위와 같이 양성평등센터와 법무감사실에 본인이 먼저 진정을 한 명백한 증거가 있으므로, 센터장이 신고를 못하게 강요하였다는 A교수의 주장은 명백한 허위 주장에 해당합니다.
A교수가 주장하는 성폭력은 센터 설립 이전에 발생한 일이라 은폐의 여지가 없고, 저는 2021. 2. 8.부터 부총장직을 수행하였기 때문에, 부총장직과 이 사건과 무관합니다.성범죄로 고통받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아픈 마음을 전합니다. 성범죄는 어떠한 것이든 용납이 되어서는 안되며 이를 은폐하는 일은 절대로 있어서는 안됩니다.
그러나, A교수의 센터장 또는 부총장 신분으로 신고를 하지 못하게 강요를 하였다는 주장은 명백한 허위 주장임을 밝히며, 이러한 허위 주장에 대해서는 더 이상 좌시하지 않고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예정입니다. 조속한 시일 내에 실체 진실이 명백하게 밝혀질 수 있도록 A교수가 경찰 조사에 적극 협조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성범죄와 같은 사회악이 우리사회에 자리 잡지 못하는 밝고 건전한 날이 오길 염원합니다.
- 타임라인: https://theqoo.net/square/1987290783
<정리>
1. 청원인이랑 다른 여자 교수랑 사적인 일로 계속 싸움
- 청원인이 이 여자 교수를 센터에서 내보내달라는 요청을 센터장에게 계속 해온 것으로 보이나, 센터장은 '사적 갈등' 으로 갑자기 무작정 한 교수를 내보내는 것이 어렵다고 판단한 듯
2. 청원인이랑 이 여자 교수랑 싸우는 내내 청원인은 '강간'에 대한 말은 일체 하지 않음
3. 다른 교수 C가 이 청원인이랑 여자 교수 싸우는 걸 중재하려고 하자, 이것에 대해 센터장 보고 'C가 성희롱을 했으니 처리 해달라' 고 한 것
4. 이에 대해 센터장은 갈등이 깊어지자 아예 양성평등센터에 해당 사건을 신고, 그리고 센터장은 청원인에게 "신고 동의 하느냐"고 물어봄
5.. 그러나 청원인은 신고/수사에 동의하지 않겠다는 문자를 보냄
6. 이후 센터장은 부총장으로 취임
7. 청원인은 센터장을 갑자기 '강요' 로 고소, 교수 B 를 '강간' 으로 고소, 현재 수사 중
8. 청원에서는 마치 해당 연구 센터가 설립된 이후에 청원인이 교수 B에게 강간을 당했고, 이를 센터장이 묵과한 것 처럼 나와있지만, 정작 청원인이 주장하는 '강간이 발생한 날짜' 는 센터가 설립되기도 이전임
--> 센터장은 책임자로써 할 일 다 한 것 같은데 (양성평등센터에다가 신고도 하려 했고 진정서도 냈음) 졸지에 강간 덮으려고 한 개쓰레기 됨
--> 언론사들은 전에 내놓은 입장문이나 타임라인에도 노관심
- 중요한건 아직 B 교수에 관해서는 수사 중이니 확실한 건 모름
- 허나, '강간'을 은폐하고 입막음 하려 했다며 청원에 처음 실명까지 다 까고 글을 올려버렸기에, 센터장은 이름+신상도 털린 채 해명할 기회도 없이 욕 먹었었음
* 센터장이 낸 진정서라던지 이메일 등은 증거로 남아있음 (입장문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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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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