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해일지 D+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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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슬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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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번 배는 아직 승선한지 보름 밖에 되지 않았지만

식사 시간에 심하게 짖어대는 것이 하나 있어 눈쌀이 찌뿌려집니다.


맘 같아선 대판 한바탕 해버리고 싶지만... 

그럴 수가 없는 상황이네요.


일도 안해서 회사서 짤릴 일베xx 주제에...

맨날 느린 위성인터넷으로 이상한 유튜브나 보나 봅니다.


바다를 보며 타는 가슴을 다스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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