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포터' 프랜차이즈의 해그리드 배우 로비 콜트레인 별세, 향년 7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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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캬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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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포터' 프랜차이즈에서 사랑스러운 반 거인 루비우스 해그리드를 연기한 로비 콜트레인(72)이 사망하였습니다.

콜트레인은 2001년 '마법사의 돌' 부터 2011년 '죽음의 성물 2부' 에 이르기까지 모든 '해리 포터' 영화에 등장했으며,

J.K. 롤링의 책 시리즈에 나오는 캐릭터에 생명을 불어넣어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는 화면에 처음 등장한 인물 중 한명으로 마법사의 세계로 떠나는 어린 해리 포터(다니엘 래드클리프)에게 

“Yer a wizard, Harry"라는 유명한 대사를 낭송했습니다.

우뚝 솟은 모습을 하고 있지만, 마음은 부드러운 해그리드는 '해리포터' 세계에서 가장 사나운,

상징적인 몇몇 생물들을 돌보았습니다.

래드클리프는 '해리 포터' 세트장에서 그와 함께 보낸 시간에 경의를 표했고,

엠마 왓슨, 보니 라이트, J.K 롤링 또한 추모의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로비 콜트레인은 007 시리즈에도 출연하였는데, '007 골든 아이'(1995)와 '007 언리미티드'(1999)에서 

발렌타인 주코브스키 역을 맡았습니다.


'해리 포터' 가족과 함께 출연한 배우의 마지막 모습은 2022년 1월 HBOMAX로 공개된

'해리 포터' 20주년 기념 스페셜 '리턴 투 호그와트' 특집이었습니다.

시리즈의 힘에 대한 그의 생각은 팬들에게 감동적인 작별 인사로도 작용했습니다.


"영화의 유산은 우리 아이들의 세대가 그 아이들에게도 보여줄 것이라는 점입니다.

그러니 50년 뒤에도 쉽게 볼 수 있을 겁니다. 

슬프게도 저는 없겠지만 해그리드는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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