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의 작곡가 니콜라이 카푸스틴입니다.  약 3년전인 2020년에 고인이 되셨고 약140편이 되는

피아노곡을 남기셨습니다. 이분의 음악에는 재즈적 색체가 강한데 아무래도 젊은시절 재즈빅밴드에서

활동한 경력이 영향을 미쳤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정작 본인은 자신의 음악이 재즈같다는 말을 듣기를

굉장히 싫어했다고 전해지는데요 재즈에 그다지 관심도 없고 그저 작곡가로 불려지길 원한다고 하셨죠.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독창성과 멜로디의 흡입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천재였다고 생각합니다. 

클래식 피아니스트들 사이에서는 꽤 알려져있지만 대중적으로 좀더 많은분들의 사랑을 받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