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여행하며 겪는 따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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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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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여행왔어요.
삭당에 들어갔는데 2인분부터 팔아서 2인분 주문했는데
주방장님 이모님들 사장님 모두 저를 너무나 따뜻하게 대해주시네요. 식당 사람들만 드시려고 담그신 파김치도 내어즈셨어요. 너무 맛있어요. 근데 돌아가신 엄마랑 파김치 맛이 똑같아서 슬퍼요.
그래도 오늘 마음이 따뜻해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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