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훈의 경제쇼 작별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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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제주감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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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감이 교차하는 표정이네요. 마지막은 밝게 웃으셔서 가슴이 덜 아픕니다.


"And now, the end is hear."

"우리 사회에 훨씬 더 많은 경제적 약자들의 입장에 서서 경제를 바라볼 생각입니다."

"제가 참 반박할 게 많지만 여기서 그냥 졌다 하고... 윽박지르니까 제가 무서워서 질문을 못하겠네... 언론에 재갈을 물리는 것도 아니고."

"공정한 경쟁, 투명한 평가로 개천에서도 용이 날 수 있다는 믿음을 줄 수 있어야"

"우리 세대의 이 잔인한 임금의 격차를 다음 세대에까지 물려줄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모두에게 정의로운 그런, 그런 땅을 물려줘야 하지 않겠습니까?"

"I faced it all and I stood tall and did it my way."


"지금의 언론에도 무엇보다도 가장 필요한 건 이런 용기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의혹이 있으면 취재하고, 확인이 되면 보도하라, 저는 그렇게 배웠습니다."

"인연이라고 하죠. 거부할 수가 없죠. 내 생에 이처럼 아름다운 날 또다시 올 수 있을까요?"


경제를 잡으려는 사람은 많아도 정의를 잡으려는 사람은 귀합니다. 더욱 아름다운 날을 만들어 갈 수 있으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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